한상의 후예들
한지붕 큰교육
2005 북가주 차세대 무역스쿨
수출만이 살길이다. 6,70년대 한국 곳곳에 나붙었던 이 구호는 지금도 유효하다. 국토는 좁고, 그나마 반으로 갈라져 있고, 인구는 많고, 자원은 부족하고, 게다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강대국 틈바구니에 위치한 한국이 지금같은 무한경쟁시대에 어깨펴고 사는 길은 역시 수출이다. 무역이다.
북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OKTA-NC·회장 김효완)가 차세대 무역인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OKTA-NC는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동안 ‘장보고 후예’ ‘차세대 한상’을 꿈꾸는 예비무역인들을 대상으로 무역전문가들과 현장무역인들을 초청해 무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고 OKTA-NC가 주관하는 가운데 ‘2005 북가주 차세대 무역스쿨’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주SF무역관(관장 우기훈)과 주SF총영사관(총영사 정상기) 등이 특별후원하고 본보 등 베이지역 한인언론사들이 협찬한다.
OKTA-NC 주최
8월2일-5일 합숙
▶무역거래 실무교육을 실시해 국제경영인 차세대무역인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고 ▶무역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향후 동포바이어로서 육성하며 ▶한국상품 세계시장 진출의 예비 전진기지 및 예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목적으로 개교하는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무역에 관한 기초과목을 초보자라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하고 ▷교육생이 관심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시장개척에서부터 주문 발주 운송 통관 대금결제 등 순서로 무역의 전과정을 실습하게 하며 ▷공식만찬 예절 등 국제무역인으로서 필요한 모든 것을 집중적으로 익히도록 한다.
교육이수생 중 성적우수자는 2006년 본국방문 무역스쿨 입학생으로 우선 추천되며(왕복항공료 등 비용 무료) 오는 9월6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0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참가특전과 월드OKTA 준회원 자격 등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 이번 무역스쿨 참가자격은 북가주 거주 차세대무역인 또는 무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대학생 포함), OKTA-NC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며 참가비는 3박4일간 숙식 및 교재비와 소정의 기념품(가방과 티셔츠 등)을 포함해 1인당 100달러(통학하며 수강하는 청강생은 50달러)다. 참가문의 : 510-557-6945(현승재 무역스쿨준비위원장) 650-773-3215(황정식 이사장) 408-605-2738(박정헌 이사) <정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