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출세 자랑, 돈 자랑, 자식 자랑, 학벌 자랑, 고향 자랑 등 자랑거리가 많다. 그러나 개인자랑은 쉽게 할수 있으나 어떤 모임이나 단체 자랑은 별로 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 한국사람들은 단결심이 부족해서 두 세 사람이 모이면 화목보다는 분쟁이 일어날 때가 많다. 사회단체가 이러한 취약점을 노출한다면 종교단체는 좀 달라야하지 않겠나.
요즘 교회 내에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갖고 사랑을 외치는 성도들간에 어떻게 미움과 다툼 그리고 분쟁이 야기될 수 있을까.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불신과 낙심 그리고 미움으로 변질되어 가는 교회의 모습들을 볼 때 안타깝기 한이 없다. 다행스럽게도 요즘 회개운동이 싹트고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며 기도하자는 운동이 태동하고 있어 그나마 희망의 서광이 비친다.
목회자도 사람이라 덕스럽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본다. 사람이라 온전하지 못함을 시인하더라도 사랑과 긍휼, 인내와 온유, 자비를 외치는 주의 종이라면 말에 앞서 행동이 따를수 있는 인격을 갖추어야 할 것이 아닌가.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마는 특히 목회자는 돈 욕심, 명예 욕심을 버려야한다.
요즘 교계 일각에서는 윤리실천 운동, 도덕 재무장 운동, 회개 운동, 정화 운동이 태동하고 있음은 반가운 일이며 꼭 이루어 져야 할 일들이다.
교회의 세속화의 물결을 막고 진정 하나님의 영광, 선교의 사명을 실천하는 사람이 넘치는 평화로운 교회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도한다.
최성근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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