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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이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신나는 질주를 이어갔다.
강수연은 26일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 골프장(파72. 6,517야드)에서 열린 웬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10만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려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를 지켰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이틀째 공동선두 자리를 지킨 강수연은 이로써 5일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미뤘던 생애 첫 우승을 따낸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공동선두 그룹은 2명으로 정리됐지만 상위권에는 15명의 선수가 불과 1∼4타차 간격으로 줄을 서 강수연의 우승 길목은 수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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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대회 우승자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이틀째 공동선두 자리를 지킨 강수연은 이로써 5일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미뤘던 생애 첫 우승을 따낸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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