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재단(회장 김준택)은 보다 효율적으로 재단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위원회를 구성하며 또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양수잔양 돕기
음악회를 뉴저지 한인 장로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새생명재단은 13일 플러싱의 금강산 식당에서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혈액전문의이자 창립 이사인 엄규동 전문의를 의료위원회 위원장으로 결정하고 재단의 보다 전문적이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한인 전문 의료진들로 의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의료진들은 새생명재단에 접수되는 환자들의 상태 및 치료 자문을 하게 되며 또 환자들의 담당의사나 병원측과 연락, 생명을 돕는 일을 하게 된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30일 오후 5시 뉴저지 한인장로교회에서 피아니스트 권민경과 바이얼리니스트 권윤경 자매음악가를 초청해 양수잔양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매들은 수순한 자원봉사 차원에서 이번 음악회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음악회를 기획한 이창훈 이사는 밝혔다.
김준택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인 환자을 위한 채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오면서 한인단체가 채혈을 직접 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의 절실함을 느꼈다”며 “새생명재단이 이 창구를 개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엄규동 이사는 “보다 효율적이고 활동 방향을 넓히기 위해 한인 전문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위원회가 구성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히며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재단이 조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환자의 정보과 병원, 병명 그리고 담당 의사, 치료의 진행 등의 정보를 접수하는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이외에도 새생명재단은 양수잔양의 골수찾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오는 24일 뉴저지 리틀페리 H마트에서 진행하며 또 천주교와 성공회를 접촉, 채혈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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