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이경로 회장과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소장, 김동찬 사무총장은 오전 10시께부터 플러싱 지역의 투표소를 돌아다니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상황을 살펴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오전 10시께 유권자센터 뉴욕 사무실에서 만나 한인 유권자들이 밀집한 P.S. 20, J.H.S. 189, 키세나 시니어 센터 투표소 등을 방문해 한인 통역자들과 투표 도우미들에게 투표상황을 전해 들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을 비롯한 일행도 한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투표소들을 돌아다니며 선거 분위기, 한인들의 투표 참여도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P.S. 20, J.H.S. 189, 키세나 시니어 센터, 잭슨 하이츠에 위치한 P.S. 69 등을 방문해 한인 투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한인 투표자들의 현황을 접수했다.
▲키세나 시니어 센터 투표소에 배치된 한국어 통역서비스 자원봉사자 이명제(20, 플러싱)씨와 최선길(70, 플러싱)씨는 “오전 11시 현재 7명의 한인 유권자가 투표소를 다녀갔다”며 “전체 유권자가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한인들의 투표참여율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키세나 시니어 센터 투표소에는 이들을 비롯한 총 4명의 한인 통역자가 친절하게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를 도왔다. 이들은 “여전히 유권자 명부에 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한인 투표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비롯해 투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유권자들을 돕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밖에 P.S. 20에서 일하는 한인 통역자는 총 3명으로, 이들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총 25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다른 어떤 커뮤니티보다 한인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통역자들은 예비선거와 본선거 당일 새벽 5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투표소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도와주게 돼있다.
<김휘경,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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