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는 12일 오후 7시부터 한인 유권자들의 예비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전화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홍보캠페인은 청년학교가 최근 데이터베이스화한 맨하탄과 스태튼아일랜드 한인유권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학교와 연락이 닿은 한인 유권자 대분은 예비선거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나 예비선거와 본선거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는 유권자들이 다수 였던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교육이 더 많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나영숙 프로그램 디렉터는 “청년학교가 확보하고 있는 한인 유권자 데이터 가운데 정당에 가입한 분들에게 연락을 드려, 예비선거 참여를 독려했다”며 통화결과 선거에 대한 교육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청년학교 회의실에서 ‘우울증 웍샵’을 실시한다.
이날 웍샵은 미 적십자(Red Cross)사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청년학교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911 Recovery Program)’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의 참석이 가능하다.
이날 웍샵은 정신과 박사 김수곤, 임원기 씨가 강사로 초빙 ‘우울증에 대하여- 원인과 해소방법’에 대해 강연 한다.
크리스티나 김 청년학교 프로그램 어소시에이트는 “우울증은 일반인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의 한인들은 문화적인 이유로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있다. 단지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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