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럼버클래식
PGA투어 84 럼버클래식(총상금 440만달러)에서 첫날 공동선두로 나서는 기염을 토했던 찰리 위(33·창수)가 2라운드에서 탑10밖으로 밀려났다.
16일 펜실베이니아주 파밍턴 네마콜린 미스틱락골프코스(파72·7,51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찰리 위는 1오버파 73타를 치는데 그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공동 13위로 미끄러졌다. 한편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선두로 점프했다. 함께 출전한 케빈 나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1타차로 컷오프됐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비제이 싱은 이날 4언더파 68타의 호타를 휘둘러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50위에서 공동 19위로 점프하며 상위권 진입가능성은 남겼으나 선두 애플비에는 아직 7타차로 뒤져있어 역전은 쉽지않을 전망이다. 또한 전날 73타를 쳐 컷오프 위기를 맞았던 필 미켈슨은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이븐파로 컷오프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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