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보험이 없어 병원비용과 향후 치료비용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광주(31)씨<본보 9월 16일 보도>의 퇴원날짜가 23일로 잡혔으나 아직까지 주위에서 도움을 자청하고 나선 개인이나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수술비와 병원이는 이씨가 살면서 갚아 나가면 되지만 현재 이씨에게 시급한 문제는 매년 3만5,000여달러에 달하는 치료 약물을 구입하는 것이다.
베스 이스라엘 병원 심장과의 마크 주커 이식과장은 “이씨의 경우, 새 심장에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패트리샤 스케르코 소셜워커는 “한국의 큰 기업에서 이씨를 고용해 보험을 제공해준다면 이씨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한국 기업에 직접 당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만약 이씨가 아무런 대책 없이 퇴원하게 되면 약물 구입을 하지 못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스케르코씨는 전했다. 이씨를 위한 문의는 973-926-7509(Patricia Skerko)씨에게 직접하면 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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