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김성호 한인지부장이 뉴욕대학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연구센터(CSAAH; Center For the Study of Asian American Health)’가 23일 뉴욕대학교 메디컬센터(550 First Avenue)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컨퍼런스에서 ‘지역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매년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보건 지도자를 선정, ‘내셔날 리더십’ ‘지역 리더십’ ‘청소년 리더십’등의 상을 주어오고 있다.김성호 지부장은 한인·아시안 커뮤니티 건강 증진을 위해 펼쳐온 활동을 인정받아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 리더십상을 받았다.
한편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컨퍼런스는 뉴욕내 아시안 커뮤니티 보건 단체들을 대상으로 웍샵과 프리젠테이션, 토론회를 열어 커뮤니티 리더를 양성하는 한편 커뮤니티 보건향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김 지부장은 94년부터 8년간 뉴욕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부장을 역임하며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미 암협회 한인지부로 자리를 옮겨 한인들을 위한 암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힘써 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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