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동포들이 제23회 추석맞이 민속 대잔치에 동참한다.
전미조선족동포회(회장 원종운)는 24일과 25일 퀸즈 플러싱 소재 메도우팍에서 펼쳐지는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 민속 잔치’ 행사에 조선족 연예인 공연을 마련하는 등 커뮤니티 차원에서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족동포회는 연예인행사 프로그램에 무용가 전춘옥 씨와 인기가수 윤행성 양 등 다수의 문화 예술인들을 파견, 다채로운 조선족 연예인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 원종운 회장 등 동포회 임원들이 공식행사에 참석, 한인 커뮤니티와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동포회는 이와 함께 조선족 일반 동포들에게도 안내문을 통해 추석맞이 잔치 행사소식을 알리고 행사장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원종운 회장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뜻 깊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 조선족 동포들도 적극 참여해 한인 커뮤니티와의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한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미국 땅에 알리는 데 동참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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