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한인 태권도 사범이 한국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최근 개최하고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적극 홍보해 한인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저지시티에서 ‘장 스타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순길 관장은 시카커스 소재 프라임 스위트 호텔에서 태권도 시범을 갖고 참석한 1,000여명의 미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 관장의 제자 120여명과 더불어 한국의 ‘XPL 태권도 시범단‘이 출연, 전광석화 같은 몸놀림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장 관장은 태권도가 가르치는 예의범절 교육이 미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로비활동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무료 태권도 강습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모범 코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제레마이아 힐리 저지시티 시장은 한국의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장순길 관장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는 선포문을 장 관장에게 전달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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