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충청총연합회(회장 송영만)는 22일 퀸즈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성인 데이케어센터 ‘퀸즈 블러바드 어덜트 케어센터’를 방문, 노래방기기를 전달하고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했다.
’전국 성인 데이케어 주간(National Adult Daycare Week)‘을 맞아 퀸즈 블러바드 어덜트 케어센터가 일주일간 실시한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래자랑행사‘에 참가한 송회장과 박무남, 박병춘등 연합회 회원 4명은 이날 참석한 한인노인 40여명에게 노래방 기기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송회장은 “미동부충청총연합회는 그동안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센터와 합동으로 경로행사를 개최하고 노인단체를 후원하는 등 노인복지 및 한인커뮤니티내에서의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노래방기기를 전달하게 된 계기도 연합회 회원 한명이 한달에 한번씩 데이케어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돼 후원할 방법을 찾던 중 노래방기기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회장은 “앞으로도 퀸즈블러바드 어덜트 케어센터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또 한인사회에서 잊혀져가는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덜트케어센터의 수지강 디렉터는 “이렇게 와서 노인들을 위로하고 좋은 선물까지 안겨준 미동부충청총연합회 회원
들에게 감사하다”며 “노래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한인노인들에게는 노래방기기가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같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한편 회원 90%이상이 한인노인인 퀸즈블러바드 어덜트케어센터는 전국성인 데이케어 주간19~23일까지 야유회, 가족과의 오찬, 한우촌 특별점심, 밸리댄스 공연등의 특별기획프로그램을 개최, 한인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홍재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