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파다반 뉴욕주 상원의원이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대중교통요금을 인하하도록 뉴욕시민들이 탄원할 수 있게 하는 웹사이트를 최근 개설했다.
지난 12일 문을 연 파다반 상원의원 후원 웹사이트(
www.senate.state.ny.us/sws/rollbackfares/index.html)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여파로 개솔린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현 상황에 맞추어 MTA가 대중교통요금을 지난 2004년 수준으로 낮추도록 뉴욕시민들이 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03년 통과된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오는 2006년 예산회의에서 철회하도록 탄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파다반 상원의원은 대중교통요금을 2004년 수준으로 낮춤으로서 대중교통이용자들이 3,8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알리며 “이 같은 이유로 나는 모든 대중교통이용자들이 웹사이트를 방문, 탄원서에
사인을 하도록 요청한다”며 “즉각적으로 실시되는 대중교통요금인하는 이용자들이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중교통이용을 보다 장려하고 뉴욕시를 보다 삶의 질이 높고, 깨끗하고, 경제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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