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지역에 위치한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 올림픽 사이즈 수영장과 NHL 규격 아이스링크가 들어선다.
27일 코로나 파크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새로 신설되는 수영장과 아이스링크의 규모, 디자인 설계 및 완공 연도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나이제한 없이 학교, 리그, 커뮤니티 멤버 등 모든 이들에게 개방될 수영장은 폭 25X50미터 크기의 다이빙 탱크와 함께 3미터 다이빙 보드와 2개의 1미터 다이빙 보드를 갖추게 된다. 또한 실외 좌석지역은 수영장 측면에 위치하게 된다. 아이스링크는 폭 80X200규모로 400여개의 외야석이 자리 잡게 된다. 수영장·아이스 링크 단지는 총 10만 스퀘어피트로 미리 성형된 콘크리트 패널과 유리 패널을 외관에 광대하게 사용, 수영장지역에 자연광이 들 수 있도록 증축된다. 빌딩 디자인은 1939년과 1964년 월드 페어를 암시하도록 설계됐다. 수영장·아이스링크 단지는 2007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퀸즈 미술관과 같은 빌딩에 위치하고 있는 현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아이스링크는 수영장·아이스링크 단지가 완공된 후 폐쇄되고 퀸즈 미술관은 확장될 계획이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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