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총기류 관련 범법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글렌 아이비 카운티 검사장은 4일 산하 검사들에게 총기 사범의 경우 비록 초범일지라도 최소 1년 이상의 징역형을 구형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메릴랜드에서는 권총을 불법적으로 휴대하거나 운반하다 적발돼 유죄판결을 받으면 최고 3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 그러나 통상 초범의 경우는 정상이 참작돼 가벼운 형을 선고하는 경향이 있었다. 아이비 검사장은 또 검사들로 총기류 단속 특별팀을 구성, 총기 휴대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는 올 들어 벌써 12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작년 같은 기간의 110건을 훨씬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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