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는 가정 폭력 방지의 달을 맞아 7일 퀸즈 플러싱에서 침묵 행진을 갖고 가정 폭력 퇴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뉴욕가정상담소, 여성폭력 방지 단체인 인모션, 미 암협회, 샌튜어리 포 패밀리, 뉴욕한인회, 한인유권자센터, 한인사회사업가 네트워크, YWCA, 청년학교, 무지개의 집, 뉴욕시 가정폭력방지부 등 15개 단체 및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이 참가, 가정폭력 근절, 가정폭력은 범죄, 바른 가정 세우기 등의 피켓을 들고 플러싱 중심가에서 행진을 벌었다. 이날 행진은 109 경찰서 앞에서 시작 유니온스트릿, 루즈벨트 애비뉴, 메인스트릿을 따라 퀸즈보로도서관 플러싱분관 앞까지 이어졌다.
50여명의 행진 참가자들은 가정폭력은 범죄로 사회에서 근절시켜한 한다는 다양한 내용의 피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안선아 소장은 뉴욕시 살인사건의 많은 부분이 가정폭력이 발단이라며 가정폭력은 하루속히 이 사회에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샌튜어리 포 패밀리의 김미혜씨는 가정상담소가 이날 행진을 마련해줘 너무 고맙다며 하루에도 여러 명의 여성들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주위의 피해자들을 서로 협력해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