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보로 공립도서관 산하 뉴 아메리칸 프로그램이 주최하고 뉴욕한국문화원이 협찬하는 한국 전통의 날 특별공연이 오는 15일 플러싱 도서관(41-17 매인 스트릿)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음악, 무용, 수공예와 전래동화가 있는 한국전통의 날’이란 테마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3층 국제 차료센터 회의실에서 이소영씨와 수잔 마린오프씨의 진행으로 한국 전래동와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만드는 수공예 웍샵이 진행된다. 또한 1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이소영씨가 한국의 추석이야기, 호랑이와 토끼 등의 한국 전래동화를 구연하는 한편 한국의 지도와 서울의 상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 지하 강당에서는 뉴욕한국 국악원 소속 단원들이 가야금과 양금연주, 입춤, 진도북춤, 외북춤 등 다양한 한국전통음악과 무용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뉴 아메리칸 프로그램의 김영신 코디네이터는 “뉴 아메리칸 프로그램은 매년 1회에 걸쳐 ‘한국 전통의 날’ 특별공연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뉴욕한국문화원이 특별히 참여, 보다 규모가 크고 질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코디네이터는 이어 “특별공연은 지역커뮤니티에 한인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2세들에게 애국심을 키워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한다”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8-990-0718.<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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