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 건립을 염원하는 한인들의 기부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에 거주하는 방상호(사진)씨가 11일 1만 달러를 커뮤니티 센터 이사회에 쾌척,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했다.
방씨의 기부로 기금모금에 탄력을 받은 커뮤니티 센터 이사회는 커뮤니티 센터에 거액을 희사한 방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활발히 전개 중인 ‘1인 10달러 이상 100인 릴레이 기금모금 및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확대 실시키로 하는 등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중부 뉴저지 백인 밀집지역인 버나즈빌에서 ‘콜로니얼 후렌치 클리너(Colonial French Cleaner Inc)’를 운영하고 있는 방상호 대표는 “한인사회 소식은 신문을 통해서만 접하고 있었는데 부동산 에이전트로 힘들게 모은 13만 달러를 커뮤니티 센터에 희사한 최수지 이사장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한인사회가 스스로의 힘으로 커뮤니티 센터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워 동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7년 도미한 방상호씨는 부인 방영숙씨와 슬하에 데이빗, 모니카 등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기부문의 212-695-020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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