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목사)가 뉴저지 사무실 창립 4주년 기념으로 가족폭력 예방 책자를 발간했다.
‘아직도 맞고 사나?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란 제목의 이 책자는 가정폭력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언어적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엮어졌다.이 책자는 뉴욕과 뉴저지주에서 발행된 가족폭력과 관련된 법률과 대책, 서비스 등을 가족사랑 상담센터가 각 주의 인가를 받아 번역, 편집했다.
책자에는 가정폭력의 정의로부터 실태, 대책, 관련 서비스, 경찰과 법원의 도움, 이웃의 도움, 성폭력에 관하여, 가정폭력과 신앙 등 8개 소재로 가정폭력피해자와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상담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이민법적인 혜택과 가정법의 소송 방법, 형법, 가정법원 용어 해설, 웰페어 타는 방법, 긴급 연락 전화 및 자원들을 부록으로 실고 있다.
박순탁 소장은 “이 책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우미로 가해자들에게는 법적 책임감과 경각심을 일깨우며 상담자들에게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바른 상담과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책은 13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뉴저지 가족사랑상담센터 창립 4주년 기념 및 셸터 기금 마련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이날 출판 기념식도 함께 거행된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