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 협의회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하는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움직이는 평화통일 문화교실’을 연다.
광복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3차례에 걸쳐 뉴욕한인교회(맨하탄, 10월 15일), 마하선원(롱아일랜드, 10월 29일), 뉴욕한인회(맨하탄, 11월 9일) 등에서 열린다.평통 뉴욕 협의회 교육홍보 분과 위원회의 박종권 위원장은 “평통이 진정한 한인사회의 일원
이 되고자 하는 일념으로 행사장소를 한인밀집지역으로 움직여가고 행사명도 ‘움직이는 평화통일 문화교실’이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북핵 문제의 전개와 6자 회담의 쟁점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주제강연 및 시사분석이 있을 예정이고, 노래를 통해 우리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 남북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기 위한 퀴즈시간, 작은 음악회 등 문화적인 것에 초점을 둬 참가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평통 뉴욕 협의회 교육홍보 분과 위원회의 조동호 부회장은 “세 번의 뉴욕 행사를 마친 후 뉴저지, 필라델피아, 퀸즈, 커네티컷, 스태튼 아일랜드 등 타 지역으로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교회나 단체가 원할 경우 자체 회의를 걸쳐 지속적으로 행사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 1회 ‘움직이는 평화 통일 문화 교실’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뉴욕한인교회(633W. 115 St. N.Y, 장철우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문동환 목사와 김세훈 평통위원이 주제 강연 및 시사분석 패널로 참석한다.자세한 문의는 조동호 부회장(917)744-6829 또는 박종권위원장 (917)656-1383으로 하면된다.<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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