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9회째를 맞는 2005년 도쿄 모토쇼는 내년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을 새 모델들은 물론 각 업체들의 첨단 컨셉카들의 경연장이다.
미니 컨셉카 3총사‘눈에띄네’
혼다, 마즈다, 아우디, 닛산, 미쓰비시 등 각 메이커들이 선보이는 주요 컨셉카만 해도 30여종에 달한다. 이중 미디어에 시선을 사로잡는 미니 컨셉카 트리오가 있다. 바로 혼다의 ‘W.O.W’s’em’과 스즈키의 ‘큐티’(cutie), 마즈다 파이오니어스 스포츠카가 그들. 오는 19일 개막,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도쿄 모토쇼의 미니 컨셉카 3총사를 살펴보자.
만화속 나올법한 촌스럽지만 정겨운
▼ 스즈키 큐티
‘미니쿠퍼’를 뛰어넘어~. 카툰에나 등장할 만한 우스운 외관, 개성이 철철 넘친다. 약간 촌스러운 듯한 체크무늬 좌석과 온통 레드칼라도 튀기는 마찬가지. 대시보드는 심플의 미학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 둥그런 속도 게이지 외에는 아무 것도 눈에 띄지 않는다.
깜찍한 외관… 애완동물 태우기 적당
▲ 혼다 W.O.W’s’em
크로스오버로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관이 이름만큼이나 깜찍하다. 왜소해 보이지만 어른 4명과 애완동물 2마리는 너끈히 탈 수 있다고. 앞좌석의 넓은 글로브박스는 온갖 잡동사니를 넣기에 충분하며 에어컨 덕트도 조정이 가능해 요모조모 쓸 만하다. 4개 도어 모두 슬라이딩 방식이며 후면의 트윈 게이트는 애완동물이 타고 내리기에 안성맞춤.
일본명 ‘센쿠’… 전기식 슬라이딩 문
▼ 마즈다 파이오니어스 스포츠카
일본명 ‘센쿠’. 센쿠는 개척자를 의미하며 마즈다는 이번 오토쇼에서 호응 여부에 따라 전기, 개솔린 겸용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식 슬라이딩 도어에 4인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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