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 시의원이 지난 11일 뉴욕시 의회에서 ‘청과 좌대 강화 법안’(Intro 699)을 전체 투표에 부치지 않고 27일로 연기하면서 제안한 ‘좌대 태스크 포스 구성 법안’(Intro 731)에 대한 교통위원회(의장: 존 리우 시의원) 공청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시청 건너편 시의회(250 Broadway) 건물 14층 공청회실에서 열린다.
Intro 731은 Intro. 699가 시행되는 것을 전제로 새 규정 집행을 위해 교통국이 좌대 갱신 및 신규허가 발급 시행세칙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이는 Intro. 699를 어떻게든 통과시켜 보려는 편법으로 분석된다.뉴욕한인소기업센터 김성수 소장은 “Intro 731을 자세히 살펴보면 태스크 포스는 1년에 3번 이
상 정기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돼있다. 일 년에 12번도 아닌 3번 만나서는 교통국 직원들을 감시할 수 없다. 결국 Intro 731은 좌대 강화 규정을 통과시키려는 편법이다”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이어 “오는 17일 공청회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Intro. 699 통과를 위해 상정된
편법 Intro.731이 교통위원회 심의 차원에서 부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자세한 문의는 김성수 소장(718-886-5567)으로 하면 된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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