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희 부회장 긍정적 답변 얻어 내년5월께 전망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세목) 산하 대북 문화, 예술, 체육교류분과위원회(담당 부회장 한태희)는 13일 분과 모임을 갖고 뉴욕 평통의 북한 방문 가능성을 타진했다.
위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대북 지원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내년 봄께 북한을 방문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한태희 뉴욕평통 부회장은 최근 북측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방문 가능성에 대한 긍정
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방문 시기는 아마 내년 5월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이어 구체적인 목적이나 생각 없이 대북 지원 사업을 펼치는 것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성이 있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일단 북한을 방문, 현지 사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번 북한 방문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위원회는 북한 방문 이후 북측 문화계 인사들을 뉴욕으로 초청, 음악제와 미술제를 개최하자는 의견도 이날 논의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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