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가족사랑 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목사)가 창립 4주년을 맞이했다.
뉴저지 가족사랑 상담센터는 13일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창립 4주년 기념 및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셸터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하고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의 건강한 가정을 이룩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센터의 소장인 박순탁 목사는 우리 기관의 비젼은 이민사회에 종합가족복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이라며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작은 불씨가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불씨가 생
명력을 이어간다면 큰일도 이루어 낼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2부 순서에서는 정성헌씨가 이끄는 찬양팀의 콘서트와 더불어 가정폭력을 소재로 한 연극이 공연돼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관객들에게 심어줬다.
지난 99년 한인 가정 전문 상담기관으로 뉴욕에서 창립된 후 2001년 뉴저지에 사무실을 연 가족사랑 상담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및 서비스는 물론 상담 전문가 양성, 홈헬스케어 운영, 소셜 월페어 신청 대행 등 한인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뉴욕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가정폭력 예방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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