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가 노인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상록회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19일 상록회 강당에서 ‘독감예방백신 무료접종’과 ‘2005 노인 건강용품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실시되는 독감예방백신 접종은 1차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65세 이상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록회는 올해 총 1,000명 분의 백신을 확보, 4차례에 걸쳐 독감 및 폐렴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감예방백신 접종은 예약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접종일자
와 시간을 배정받게 된다. 2차 접종일은 이달 26일이며 3차는 11월2일, 4차는 11월16일이다. (예약 718-461-3545 /주소 149-18 41Ave Flushing, NY 11355) 상록회는 독감접종뿐 아니라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2005 노인건강용품 전시회 및 세미나’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보조기구 판매 전문점 실버케어와 옥스포드 건강보험 등, 건강관련 회사와 보험사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건강정보와 상품 등이 소개된다. 또한 KA All Nation Corp(에어네타 공기청정기), 5행6기(생식 및 오행소금), 인성 네츄럴(비타민 비누, 당뇨 치료제), CBN 바이오텍스(산삼 배양근), 1 Precious, Inc (건강 팔찌), 홈 플러스(생활 용품) 등도 참가한다. 특히 옥스포드 건강보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처방약 혜택(메디케어 파트 D)’ 설명회를 갖는다. 이와 관련 13일 정오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오해영 상록회장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메디케어 파트 D’와 각종 건강관련 정보를 소개하게 될 이번 행사에 한인노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18-461-319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