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가 뉴욕시 본 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14일)을 이틀 앞 둔 12일 오후 H 마트(한아름) 유니온 지점에서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 한인 정치력 신장을 도모했다.
백도현 유권자 센터 프로그램 디렉터를 비롯, 한뜻열린마당과 풍물패 한울 회원들이 대거 참석
한 이날 캠페인에서 유권자 센터는 퇴근시간을 이용, 마켓에 들린 한인들에게 투표참여의 중요
성을 알렸다.
김동찬 사무총장은 이날 “지난 4, 5일간 유권자센터 선거 핫라인을 통해 300여 통 이상의 문
의 전화가 걸려와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뉴욕시 본 선거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열기
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유권자 센터는 이분들 가운데 50여 명에게 유권자등록 용지를, 100여 명
에게 부재자 투표 신청용지를 발송했으며 유권자 센터를 직접 방문한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도와, 30여명의 신규 유권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뉴욕시 본 선거 유권자 등록은 우편을 이용할 경우, 14일자 우체국 소인
이 찍힌 것까지, 선관위를 직접 방문 접수할 경우, 14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 시민권자들은 14일까지 꼭 유권자 등록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업무상 새벽 일찍 출근해 오후 늦게 퇴근하는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부재자 투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유권자 센터는 “부재자 투표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투표 방식”이라며 “부재자 투표를 원하는 한인 유권자는 부재자 투표 신청서(유권자 센터에 비치)를 작성, 11월1일(우체국 소인 유효)까지 선관위로 발송한 후 선관위에서 보내온 투표용지를 다시 본 선거 하루 전인 11월7일(우체국 소인 유효)까지 보로 선관위에 발송하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선관위로 발송된 부재자 투표용지는 늦어도 투표 후 7일 이전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는 만큼 미리미리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뉴욕시 경우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한국어로 작성할 수 있다. 유권자 센터 선거 핫라인 718-961-4117. 뉴욕시 선관위 http://vote.nyc.ny.us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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