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주년을 맞은 플러싱 경로센터(Korean Senior Center of Flushing·회장 임형빈)가 명칭을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Community Senior center of flushing)로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는 명칭 변경에 따라 14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으로 출범하며 한인들만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 노인들을 위한 봉사단체로 탈바꿈 할 것을 선언했다.임형빈 회장은 “플러싱 경로센터는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 지역에 한인 노인들이 여가선용을 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를 해소하기위해 개설된바 있다”며 “정부지원도 받지 않고 경로사상을 중시하는 많은 한인들에 의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이어 “다인종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퀸즈지역의 특성에 맞게 이제는 중국, 인도, 스페니쉬 노인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다인종을 위한 경로센터를 만들고자 명칭을 바꾸었다”며 “여러 인종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퀸즈지역에 맞는 포용력을 갖춘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센터는 현판식과 함께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4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인노인들을 위한 가요, 민요잔치와 장수 무대 등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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