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 선스 스터드마이어
무릎 수술 내년 2월에나 코트에
인상적인 파워 플레이로 지난 시즌 가장 주목받던 스타중 한명인 피닉스 선스의 아마리 스터드마이어(22)가 시즌이 개막돼도 당분간 코트에 못나온다.
그동안 좋지 않았던 왼쪽 무릎을 지난 11일 수술해 정규 시즌 전반을 몽땅 끝내고 2월 올스타 브레이크가 지나야 팬들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터드마이어는 최근 총7,300만 달러에 5년 장기로 선스와 계약을 맺었다.
별볼일 없던 선스를 리그내 최다승, 그리고 최다득점 팀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터드마이어는 지난 하계 훈련 중 무릎 부위가 쓰렸고 최근 트레이닝 캠프 때에도 낫지 않아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집도한 팀 닥터 탐 카터는 성명을 통해 “수술은 잘 이뤄졌으며 아마리의 무릎이 구조적으로 훨씬 튼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가 아직 젊고 건강해 빠르게 회복될 것이지만 그래도 4개월은 걸려 선스로서는 스터드마이어가 없이 치러야할 새 시즌 전반기가 벌써부터 걱정이다.
6피트10인치의 인사이드 공격력이 휑하니 비게 되기 때문이다. 아마리의 결장으로 선스는 오는 11월1일 개막전을 MVP 스티브 내쉬와 올스타 숀 매리언 두명 스타로 치러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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