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이 연합골프대회를 개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명문 골프클럽인 예일대학교 골프코스(Yale University Golf Cours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커네티컷 태권도협회 황호수 회장이 대회장을, 매사추세츠 태권도협회 김경원 회장과 로드아일랜드 홍진섭 전 회장이 각각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김경원 공동준비위원장은 많은 한인 태권도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지역이 광범위해 서로 모일 기회가 없었다며 뜻깊은 연합골프대회를 계기로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모여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이 지역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제한은 없으며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등에서 활동 중인 태권도 지도자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비는 150달러로 챔피언조와 일반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트로피와 상품, 기념 티셔츠와 모자 등이 제공된다. 문의 : 413-847-688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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