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BCS 첫 랭킹 발표
올 시즌 처음으로 발표된 대학풋볼 보울챔피언십시리즈(BCS) 랭킹에서 USC와 텍사스가 예상대로 1, 2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말 노터데임과의 라이벌전에서 숨막히는 스릴러 끝에 종료 3초를 남기고 쿼터백 맷 라인아트의 쿼터백 스닉(Sneak) 플레이로 천금같은 역전터치다운을 뽑아내 34-31로 승리하며 28연승 행진을 이어간 USC는 17일 발표된 첫 BCS랭킹에서 0.9923점을 얻어 0.9591을 얻은 텍사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USC는 BCS랭킹 포인트를 구성하는 해리스 랭킹과 USA투데이 랭킹, 컴퓨터랭킹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됐기에 BCS 1위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나 마찬가지였다. BCS랭킹은 앞으로 매주 발표되며 정규시즌 마지막 BCS랭킹에서 1위와 2위팀은 내년 1월4일 벌어지는 로즈보울에서 내셔널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이들에 이어 버지니아텍(0.9067), 조지아(0.8933), 앨라배마(0.8220)이 3∼5위로 뒤를 이었고 시즌 6승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UCLA가 0.6675로 9위에 랭크됐다. USC와의 라이벌전에서 분패한 노터데임은 16위에 랭크됐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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