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한 저렴하고 안전한 최고의 차량으로 꼽은 2001년형 혼다 시빅 DX.
2001년형 시빅 DX
2위는 2002년형 코롤라 CE
10대들에게 ‘드림카’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허머 혹은 미니 쿠퍼, 1950년대 출시된 클래식 선더버드 등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들은 부모들이 사주는 혼다 자동차를 갖게 되곤 한다.
학부모들은 멋진 스포츠카와 같은 외형을 따지기보다는 사고위험이 적고 1만달러 미만으로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은 중고차가 자녀들의 첫 차량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토엑스타라 닷컴(AutoExtra.com)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10대를 위한 안전하고 저렴한 중고차 10선’에서는 2001년형 혼다 시빅 DX가 1위로 뽑혔다. 시빅 DX는 편안함과 함께 저렴한 차량수리비용, 높은 연비, 리셀벨류 등에서 큰 만족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2002년형 도요타 코롤라 CE가 선정됐다. 혼다 시빅과 같은 장점이 있지만 디자인에서 시빅에 다소 뒤졌다. 3위에는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2001년형 닛산 알티마 XE가 올랐으며 4위에는 2003년형 현대 엘란트라 GLS, 5위는 2003년형 스즈키 에리오 S가 차지했다.
파워 윈도, 파워 히티드 미러 등 기본 사양이 뛰어난 2001년형 머큐리 쿠가가 뒤를 이었고,
2003년형 포드 토러스 LX, 200년형 셰볼레 블레이저, 1998년형 도요타 4러너, 2003년형 포드 레인저 등도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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