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연맹(회장 김정섭)은 지난달 30일 펜실베니아 폴스티폴 마운틴에서 ‘제2회 미동부산악인친선단합 및 합동등반 대회’를 열고 산악인간 친목을 다졌다.
이날 등반대회는 뉴욕을 비롯 필라델피아와 리치몬드, 워싱톤 DC 에서 활동 중인 20여개 산악 단체 약 2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 미 동부지역 최대의 산악축제로 자림매김 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동부산악연맹은 이날 등반직후 연맹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규광 자문위원과 김태현 동부산악회장, 그리고 올해 연맹에서 주최한 알프스 등반에 최연소로 참가한 강재훈 군(12· 워싱톤산악회)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 연맹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김정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인과 함께 50여 년간 산악운동에 앞장서온 장동건 필라한인산악회 회장과 송광익 워싱톤산악회 회장 등과 같은 후배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산악인 여러분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부산악연맹은 2006년 6월3일부터 6월17일까지 안데스 등반(잉카유적 및 아마존 탐사/신청마감 2006년 1월31일)에 나서며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알프스 등반(신청마감 2005년 11월30일), 8월11일부터 8월18일까지 몽블랑 등반(신청마감 2005년 11월30일), 11월2일부터 11월22
일까지 킬리만자로 등반(신청마감 2006년 9월30일)등의 행사를 갖는다.
문의 718-651-324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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