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
PGA 서던팜뷰로 클래식
투어카드 연장은 실패
찰리 위(33·창수)가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 대회 탑10 진입에 성공했지만 내년 투어카드 확보에는 실패했다.
6일 미시시피 매디슨의 애넌데일 골프클럽(파72·7,199야드)에서 열린 서던팜뷰로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찰리 위는 최종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찰리 위는 마지막날 6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보였지만 선두와의 5타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 공동 5위 상금 9만4,928달러의 추가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최종 상금 25만81달러로 상금 랭킹 189위를 기록, 1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즌 투어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케빈 나(21·상욱)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에 그쳐 공동 17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감했다. 2년차인 케빈 나는 상금 3만1,5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09만5,204달러로 이 부문 랭킹 67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21언더파 267타를 친 히스 슬로컴(미국)에게 돌아갔고 전날 단독 선두였던 조이 스나이더 3세는 18언더파 270타로 4위로 밀려났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