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올브라이트, 워런 크리스토퍼 전 국무장관 등 미국의 외교 원로 23명이 조지 W. 부시 행정부 하에서 자행된 포로 학대를 비난하는 광고를 10일자 뉴욕타임스(NYT)에 냈다. 연방 정부에서 외무장관이나 국방장관, 상하원 의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지낸 23명의 저명 인사들은 전면광고를 통해 “미국인들 관리하에서의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비열한 포로들에 대한 처우는 우리의 안전을 저해하고, 나라의 가치에 위배되며, 세계적으로 미국의 명성을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이 광고에는 올브라이트와 크리스토퍼 이외에 로런스 이글버거 전 국무장관,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등 전직 각료들과 하워드 베이커, 게리 하트, 낸시 베이커, 샘 넌, 워런 루드먼 전 상원의원 등의 이름과 직위가 재임기간과 함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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