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를 기억하시나요? - 2년 전 LA 레이커스에서 샬롯 밥캐츠로 트레이드된 카림 러시는 1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커리어 최다 35점을 쏟아냈다.
NBA 라운드업
전 레이커스 가드 카림 러시 커리어 최다 35점 폭발
아이버슨 42점
76ers 6연승
랩터스 8연패
두 가드가 합계 80점을 치고 받은 난타전에서 앨런 아이버슨(42점)의 필라델피아 76ers(6승3패)가 파죽의 6연승을 기록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마이크 제임스의 커리어 최다 38점(9어시스트)에도 불구 또 첫 승 신고에 실패,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득점기계’ 아이버슨은 16일 원정경기에서 야투 26개 중 16개, 3점슛 3개 중 1개, 자유투 11개 중 9개를 성공시켜 팀의 121-115 승리를 이끌었다. 어시스트도 7개, 스틸도 3개를 기록했다. 76ers의 2년차 슈팅가드 안드레 이과달라는 커리어 최다 26점에 10리바운드를 거들었다.
랩터스는 제임스와 센터 크리스 바쉬(23점·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제일렌 로즈가 1998년 2월20일 이후 처음으로 ‘빵점’을 기록하는 바람에 11년 구단 역사상 첫 8연패 출발의 망신을 당했다.
한편 샬롯 밥캐츠(3승6패)는 전 LA 레이커스 가드 카림 러시가 커리어 최다 35점으로 폭발, 동부의 강호 인디애나 페이서스(4승3패)를 122-90으로 대파하고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러시는 이날 3점슛 6방을 포함, 야투 15개 중 12개를 적중시켰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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