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더빌 소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조승규 목사)는 20일 오후 임창영 담임목사 취임 및 조승규 목사 선교사 파송 예배를 가졌다.
이 교회의 창립 5주년 기념예배를 겸한 이 예배는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워싱턴 지구촌교회의 수요찬양팀과 연합 찬양대가 찬양을 했다.
릭 캐쉬 목사(벨리 침례교회)는 설교를 통해 “임창영 2대 목사 취임 및 조승규 목사 파송이 하나님께서 세운 계획안에 있음을 믿는다”면서 “사도 바울이 미래가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주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실 것을 믿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확실히 붙잡고 정진한 모습을 본받자”고 당부했다.
워싱턴 및 볼티모어 지구촌교회의 공동 파송으로 이 지역에서 네팔 선교사로 사역하게 되는 조승규 목사는 간증을 통해 “볼티모어 지구촌교회는 다민족 교회 개척을 목표로 탄생했다”면서 “네팔 공동체의 염원인 자체 교회 건립을 돕는 사역 사명을 갖게 돼 이 지역에 그들로 하여금 교회를 세우고, 목사 및 전도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에 따르면 네팔인은 영어권으로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에 약 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임창영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다하기 위해 복음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영적 부흥을 통해 상한 마음과 지친 영혼에게 항상 찬양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남침례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전도사로 목회했으며, 최근 목회 안수를 받았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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