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북미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MS가 출시한 비디오 게임기 ‘X박스 360’을 통해 휴대폰과 디지털TV를 중심으로 한 공동마케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게임기의 프로그램 ‘PDZ(Perfect Dark Zero)’와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 게임에 삼성 로고를 등장시켜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삼성 브랜드를 접하도록 했다.
PDZ 게임에서는 여주인공이 PDA 형태의 삼성 휴대폰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기도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X박스 360’ 게임기 매장에 디지털TV를 모니터용 화면으로 공급하고 있다.
MS의 빌 닐슨 이사는 “삼성전자와 마케팅 제휴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함께 펼치게 돼 기쁘다”며 “X박스는 삼성전자의 디지털기술과 결합해 게임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기쁨을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시장에서 친근한 브랜드로 각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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