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 랭킹 복귀
맞대결을 앞둔 듀크와 텍사스가 5일 발표된 AP 대학농구 랭킹에서 1, 2위를 지켰다. 따라서 AP 랭킹이 시작된 1948년 이후 35번째 1, 2위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둘은 오는 10일 뉴저지주 이스트러서포드에서 맞붙는다.
버지니아텍과의 경기에서 숀 다커리의 40피트 ‘버저비터’가 들어간 행운에 가까스로 첫 패를 모면한 듀크는 1위표를 8장을 잃었다. 그러나 토탈 포인트에서는 아직도 텍사스에 1,767-1,699로 앞서고 있다. 텍사스는 지난주 약체 텍사스-팬아메리칸과 텍사스-알링턴을 합계 66점차로 대파했다.
텍사스에 6점차로 바싹 따라붙은 3위는 코네티컷(6승), 4위는 지난 3일 5위 오클라호마를 85-74로 꺾은 빌라노바(4승)였다. UCLA는 16위.
한편 우승팀에서 평균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 7명이 무더기로 빠져나간 디펜딩 NCAA 토너먼트 챔피언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주 켄터키를 고꾸라뜨린 데 힘입어 ‘탑25’에 올랐다. 졸업반도 아니었던 ‘언드클래스멘’ 4명이 NBA로 조기진출, 챔피언인데도 프리시즌 랭킹에 아예 들지 못했는데도 신입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23위로 뛰어올랐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 11월29일 일리노이(11위)와의 타이틀전 리매치에서 64-68로 석패한 뒤 10위였던 켄터키를 83-79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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