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15일 히트 스타 웨이드(오른쪽)가 입은 이 유니폼이 지난 3개월간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발표했다.
유니폼 판매랭킹 1위 등극
레이커스는 팀 3위로 밀려
NBA 최고의 인기스타는 드웨인 웨이드(23·마이애미 히트)다. 이는 농구 팬들의 돈이 입증했다.
히트 슈팅가드 웨이드는 지난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 다르코 밀리치츠(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 등에 밀려 4번째로 뽑혔다. 그러나 2년 뒤에는 그 인기가 리그 전체에서 ‘넘버원’이다. 팬들이 100달러에 이르는 돈을 내고 사 입는 NBA 유니폼 중에서 웨이드의 이름이 달린 히트의 3번 저지보다 많이 팔리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5년 전 집계를 시작한 NBA가 15일 발표한 판매기록에 따르면 웨이드에 이어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76ers)이 2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가 3위였다.
이미지가 깨끗한 웨이드는 컨버스와 농구화 계약을 했고, 내년 2월부터는 게토레이 광고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월에는 피플매거진이 발표한 “가장 아름다운 50명” 리스트에도 들었고, 올해 ‘NBA 라이브’ 비디오게임 커버 모델로도 등장했다.
웨이드가 1위, 샤킬 오닐이 6위에 오르면서 히트 유니폼이 사상 처음으로 팀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개인랭킹 5위로 성폭행 재판 이후 인기를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팀 랭킹에서는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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