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을 지낸 10명 중 최악의 인기를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조사기관인 시카고 국립품질센터는 최근 조사에서 10명의 대통령들에 대한 인기조사를 한 결과, 부시 대통령이 662표를 얻어 전체의 9%에 그침으로써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인기가 좋은 대통령으로는 26%를 얻은 존 F. 케네디가 뽑혔고 빌 클린턴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인 25%로 그 뒤를 이었다. 로널드 레이건은 23%로 3위였다.
또 부시 대통령은 단순히 잘, 잘못을 묻는 질문에서 경제에서 42%, 효용성에서 33%만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10명중 역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시는 반대로 전쟁을 좋아하는 대통령에서는 43%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부시는 누가 정당한 일을 하고 있는냐는 질문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