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윤동주
고향 그리며 별 헤는 밤…
‘윤동주 문학의 밤’ 25일 피라미드 레익 리조트
민족시인 윤동주(사진)의 시를 함께 감상하며 그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음미하는 ‘윤동주 문학의 밤’이 오는 25일 오후 6시 피라미드 레익 RV 리조트에서 열린다.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 미 서부지부(지부장 이성호)가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참가자들의 윤동주 시와 산문 낭송, 한국과 미국의 시인들이 쓴 윤동주 추모시 낭송, 일본에서의 윤동주 추모열기에 대한 이성호 지부장의 소개, 잔 정씨의 기타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성호 지부장은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 감옥에서 바라던 조국 광복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은 그의 나이 28세이던 1945년 2월16일이었다. 서거일을 즈음해 그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더듬어보며 추모하는 이 행사에 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서는 한국의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가 발행한 윤동주 60주기 추모문집도 소개되며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회비는 10달러. 행사장인 피라미드 레익 RV 리조트(45100 Copco Ave)는 5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올라가다 Smokey Bear Rd.에서 내려 바로 좌회전하여 프리웨이 옆길(Copco)로 가면 된다. (213)725-3845
미주 기독교문인협, 회장 등 임원진 유임
미주 한국기독교문인협회는 지난달 말 로텍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회기에 정미셸 회장, 김신웅 이사장, 홍인숙 감사를 모두 유임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4월17~28일 동유럽으로 문학선교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행 일정에는 모차르트 250주년 기념음악회(비엔나), 유대인 강제수용소(아우슈비츠), 거리 선교와 문학제(부다페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818)618-6224 최혜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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