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절반 두자리수 상승
48.9% 치솟은 피닉스 1위
LA-롱비치 20% 올라 21위
지난해 미 전국 주요 대도시들 중 절반 정도의 단독주택 가격이 두 자리 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국부동산협회(NAR)가 LA, 뉴욕, 시카고 등 145곳의 메트로 지역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평균 중간 주택가는 21만3,000달러로 전년비 13.6%가 올랐으며 특히 72곳은 두 자리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중간 주택가는 18.20%가 뛴 서부가 32만8,5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북동부는 8% 상승한 24만300달러, 남부와 중서부는 각각 9.2%, 11%가 오른 18만5,300달러와 16만7,000달러로 뒤를 이었다.
주택가 상승률 1위 지역은 48.9% 치솟은 애리조나의 피닉스-메사-스캇데일로 중간 주택가는 26만8,4000달러로 집계됐다. LA-롱비치-샌타애나 지역은 20.7%가 상승, 21위에 올랐으며 중간가는 56만8,400달러.
피닉스에 이어 48% 오른 플로리다 케이프 코랄 포트 마이어(중간가 29만3,100달러)이 2위를 차지했으며 플로리다 올랜도(26만1,800달러, 42%), 플로리다 오칼라(16만1,100달러, 41.2%), 플로리다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22만3,000달러, 32.3%), 애리조나 투산(24만5,200달러, 32,3%),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의 버지니아 비치-노폭-뉴포트 뉴스(22만500달러, 31.5%)등이 가격 상승률 톱10 지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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