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케츠)이 NBA 서부 컨퍼런스의 주간(2월21∼26일)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 기간 야오밍은 경기당 평균 26.7점과 15.7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5.3%를 기록하며 로케츠의 3연승을 이끌었다.
야오밍은 지난 22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22득점에 21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이번 시즌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27점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27일 경기까지 합치면 4연속 ‘더블더블’이다.
동부에서는 워싱턴 위저즈 포인트가드 길버트 아레나스가 주간 MVP로 선정됐다. 아레나스는 경기당 35.3점, 5.3어시스트, 3.7리바운드, 3.3가로채기 등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야투 성공률은 58.3%, 3점슛 성공률은 57.1%로 절정의 슛감각을 발휘했다.
특히 아레나스는 지난 25일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30분을 뛰면서 46점을 쏟아 부어 NBA 사상 한 경기 30분 이하 출전 시간에 넣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1986년 3월 ‘백인의 우상’인 래리 버드가 29분간 넣은 4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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