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이 웨이드.
아이버슨·오돔은 초청받지 못해
마이애미 히트의 수퍼스타 가드 드웨인 웨이드가 올해 월드챔피언십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나가기로 했다. 금메달에 대한 미련이 남아 2일 미 대표팀의 초청을 받아들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웨이드는 “지난번에 금메달을 따냈으면 다른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며 오는 5일 발표될 ‘USA Basketball’ 25인 로스트에 이름이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이들 중 12명은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에 나가며 2008년 올림픽 대표팀도 이들 25명중에서 뽑는다.
히트에서 웨이드와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공룡센터’ 샤킬 오닐도 초청장을 받았다. 그러나 웨이드는 “원래 설득하기 힘든 사람인데 곧 애까지 생기니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더 낮다”며 “내가 먼저 결정을 내린 것을 보고 오닐의 마음이 바뀌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테네 올림픽 멤버였던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76ers)과 라마 오돔(LA 레이커스)은 이번에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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