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새 야구장에 대한 리스 계약이 마침내 체결됐다.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측은 5일 DC 시정부가 제시한 계약 안에 서명, 구장 문제를 매듭지었다.
이에 따라 DC 정부는 애나코스티아 강변 부지에 새 야구장 건설을 시작할 수 있게 됐고, 메이저리그 측은 내셔널스 구단의 새 구단주 물색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이 리스 계약은 지난 달 DC 시의회가 승인한 총건설비 상한선 6억1,100만 달러를 메이저리그 측이 수용한 것으로 시 정부가 무한정 건설비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은 면하게 됐다.
DC 새 야구장은 그 동안 예산 건설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시정부, 시의회, 메이저리그 측간에 입장이 엇갈려 최종 결론이 미뤄져왔었다. 메이저리그 측은 또 야구장 건설비용 중 2,000만 달러를 부담토록 했다.
계약 성사 후 시의회 측은 “건설비 부담액 상한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이것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논평했다.
메이저리그 측은 새 야구장 리스계약과 관련, 조정신청으로 넘겨야 하는 시한을 단 하루 남기고 시 정부 측의 계약안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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