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리포츠 ‘베스트카’분석
‘새 차구입을 고려한다면 이 차 어때요’
이민 생활의 발인 자동차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런 소비자들에게 ‘컨수머리포츠’가 매년 발표하는 부문별 베스트카는 큰 참고가 될 만하다.
컨수머리포츠는 매년 1회 발간하는 자동차 특집호는 200여종의 차량에 대해 주행능력·편의성·안정성·연비·충격방지율 등을 평가해 우열을 가린다. 특히 이 평가는 정부기관과 보험사의 평가는 물론 실제 소비자 평점도 반영되기 때문에 신뢰도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안내서는 지난해에만 4,300만부가 팔려나갔으며 이중 4,000만부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형 모델의 부문별 베스트 10카’는 일본차들의 독무대였다.
올해 8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혼다 시빅은 출시하자마자 2만달러 이하 세단 부문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혼다 리지라인은 세단의 부드러움과 트럭의 강력한 힘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픽업트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왕좌를 군림했던 미국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특히 미국은 이번 조사에서 단 한 개의 모델도 올려놓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안전성을 고려하면서 스포츠카와 같은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개솔린 가격의 영향으로 차량유지비가 저렴한 차에 관심이 쏠렸다.
컨수머리포츠는 이런 소비자들이 구매 이후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차량구매시 공인 딜러십을 이용, 확실한 애프터서비스와 워런티를 보장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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