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 포워드 애덤 모리슨(가운데)은 볼 미 대학농구 시즌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듀크·빌라노바·멤피스·코네티컷
NCAA 대학농구 토너먼트 탑시드
매년 3월 미 전국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3월의 광란(March Madness)’ NCAA 토너먼트 대진표가 12일 발표됐다. 듀크(애틀랜타 리전), 빌라노바(미니애폴리스 리전), 멤피스(오클랜드 리전), 그리고 코네티컷(워싱턴DC 리전)이 예상대로 ‘64강+1’ 토너먼트의 4개 1번 시드를 차지했다.
올해 토너먼트는 14일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열리는 몬모스 대 햄튼 미니애폴리스 리전 16번시드 결정전으로 시작된다.
마이크 슈셰프스키 감독이 이끄는 전통의 농구명문 듀크는 통산 10번째로 리저널 탑시드를 받았고, 짐 칼훈 감독의 코네티컷은 4번째, 빌라노바와 멤피스는 사상 첫 탑시드의 영예를 안았다.
‘명사수’ J.J. 리딕의 외곽포를 앞세운 듀크와 코네티컷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노스캐롤라이나는 워싱턴 리전 3번시드로 머리 스테이트를 상대로 1회전을 치른다. 오클랜드 리전의 3번 시드인 곤자가에는 ‘제2의 래리 버드’로 불리는 백인스타 애덤 모리슨이 버티고 있어 관심을 끈다.
‘파이널 4’는 오는 4월1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4월3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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