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난 몇 개월 동안 설명해온 One Plane (1P)스윙에서 중요한 것 중에는 상체를 많이 숙이라는 것과 지난주에 설명한 오른 팔꿈치가 오른쪽에 붙어서 임팩트로 들어가라는 는 것인데 다시 한번 복습을 하면 상체는 35도에서 45도 정도 숙여야 왼팔과 어깨가 같은 플레인에 있게 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원 플레인 스윙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으면, 지난 2주 동안 LPGA에서 2등을 한 이선화 양의 스윙을 잘 보시라.
그녀는 드라이버도 손이 많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왼팔과 어깨가 일치하는 스윙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키가 작아서 상체를 많이 굽히지 못하는 것이 흠이라고 하면 흠이겠으나 완벽에 가까운 스윙을 하는 것이 앞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재질을 가지고 있다.
이 숙인 상체가 척추를 중심으로 계속 돈다면 오른 팔꿈치는 자동적으로 오른 힙 옆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상체가 위로 일어서거나 타겟쪽으로 나감으로서
오른 팔꿈치가 몸 앞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여기 세 가지 상체가 일어나지 못하게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거울 앞에 서서 사진(A)처럼 클럽을 잡고 얼굴이 보이는 거울면에 원을 그리고 머리를 움직이지 말고 어깨를 돌려보는 연습을 한다.
(2) 벽에 머리를 대고 머리를 고정시키고 어깨를 90도 돌려주는 연습을 해서 상체가 흔들림이 없이 도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3)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해도 상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사진(B)처럼 웅덩이를 벽이나 기둥에 대고 계속 댄 상태에서 어깨를 돌려주는 연습을 한다.
spine이 일어나는 이유는 허리가 유연하지 못해서이니 사진(C)처럼 의자에 앉아서 어깨를 많이 돌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때 몸을 돌린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내쉬면 몸이 더 많이 돌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5초에서 10초 동안 hold 해 보라.
필자 역시 잘못 칠 때에는 상체가 일어나기 때문인 것을 알고 있으니 독자들도 열심히 상체가 일어나지 못하게 연습하는 것이 좋은 스윙을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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