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예선은 NO
미셸 위가 29일 브리티시오픈 예선 불참을 선언했다. 그 대신 올해 또 스폰서 초청 케이스로 불러준 PGA투어 잔 디어 클래식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그저 나오기만 해달라며 초청장을 보내주는 남자대회가 있는데 구태여 예선을 거치라는 대회에 나갈 필요가 없다.
브리티시오픈은 올해 처음으로 ‘세계 탑5’ 여자선수의 예선출전을 허용하며 미셸 위에게 문을 열어줬다. 그러나 미셸 위는 스케줄이 안 맞는다며 오는 7월20일 영국 로열 리버풀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갈 기회를 사양했다. 브리티시오픈 예선은 7월10일부터다.
이미 PGA투어대회에 4차례 출전했지만 컷오프 통과의 목적을 아직 달성하지 못한 미셸 위는 이에 대해 “브리티시오픈은 꼭 한 번 나가보고 싶은 대회로 룰이 바뀐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7월10일부터 열리는 잔 디어 클래식은 초청장을 보내왔기에 그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잔 디어 클래식은 지난해 미셸 위가 컷 통과를 눈앞에 두고 막판 난조로 2타차로 탈락한 대회. 미셸 위의 아버지 위병욱씨는 그 동안 초대장만 보내주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비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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