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올해 오스카 감독(앙리) 각색 및 음악상 등을 받은 가슴 아프고 수려한 게이 카우보이의 못 이룰 사랑의 드라마.
와이오밍 산중턱에서 여름 동안 양떼를 치는 두 게이 카우보이가 헤어진 뒤에도 20여년간을 사랑을 이어간다.
둘은 결혼해 아이까지 나았지만 참 사랑을 잊지 못해 고뇌하고 상심한다. 경치와 내용과 연기들이 모두 최고급인 작품이다.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 공연.
R. 30달러 Universal
멜 브룩스 폭소영화 8편 출시
브로드웨이 히트뮤지컬 ‘제작자들’(The Producers)의 원작인 동명영화의 감독으로 풍자영화에 능한 멜 브룩스의 폭소 8편의 영화가 박스세트로 나왔다. Fox
▲‘불타는 안장’(Blazing Saddles·1974)
흑인 보안관이 주인공인 요절복통 웨스턴 풍자판. 브룩스영화 중 가장 우습다.
▲‘젊은 프랑켄스타인’
(Young Frankenstein·1974)
프랑켄스타인 영화의 풍자판으로 흑백. 이후 다른 많은 영화에서 이 영화의 내용을 인용한 폭소탄.
▲‘세계사 I’
(History of the World Part I·1981)
석기시대부터 프랑스 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역사풍자극. 오손 웰즈 해설.
▲‘고지공포증’(High Anxiety·1977)
‘현기증’ 등 히치콕의 스릴러를 풍자했다.
▲‘사느냐 죽느냐’
(To Be or Not To Be 1983)
잭 베니와 캐롤 롬바드가 나온 1942년작 동명영화의 신판. 폴란드를 침공한 나치를 농락하는 극단주와 그의 아내와 단원들. 얼마전 작고한 브룩스의 아내 앤 밴크로프트가 남편과 공연.
▲‘12개의 의자’(Twelve Chairs·1970)
가난한 러시아 농부가 보석이 감춰진 12개의 식탁용 의자 중 하나를 찾느라 난리법석을 피운다.
▲‘무성영화’(Silent Movie·1976)
브룩스가 재기를 노리는 영화 제작자로 나오는 무성영화.
▲‘로빈 후드: 타이츠를 입은 남자들’
(Robin Hood: Men in Tights·1993)
로빈 후드 풍자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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